주식하다 보면 갑자기 “사이드카 발동”,
또는 “서킷브레이커 발동” 같은 뉴스 많이 보셨죠?
주가가 갑자기 폭락하거나 급등할 때
시장 전체가 잠깐 멈추는 제도인데요,
"이게 뭔데 갑자기 멈춰?" 싶으셨던 분들을 위해
아~주 쉽게 정리해드립니다! 😊
✅ 사이드카란?
선물 시장이 갑자기 크게 움직이면, 현물시장(실제 주식시장)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매매를 정지하는 제도예요.
즉,
“야, 선물 너무 요동친다! 현물시장 진정 좀 하자~”
이런 의미죠.
발동 조건
- 코스피200 선물지수 기준
- ±5% 이상 등락 시
- 현물 시장 매매 5분 정지
- 코스닥150 선물지수 기준
- ±6% 이상 등락 시
- 역시 5분 정지
👉 하루에 한 번만 발동 가능해요.
🔥 서킷브레이커란?
이번엔 시장 전체가 너무 요동칠 때 등장하는 제도예요.
특히 주가가 급락하면 투자자 심리도 무너지고
공포에 휩싸여서 더 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죠.
그래서!
“잠깐! 다 같이 숨 좀 고르자…”
이럴 때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됩니다.
발동 조건
- 코스피·코스닥지수가 8% 이상 하락
- 전 종목의 매매를 20분간 중단
- 이것도 하루 1회까지만 가능
🆚 사이드카 vs 서킷브레이커 비교표
구분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
적용 대상 | 선물시장 → 현물시장 | 전체 주식시장 |
발동 조건 | 선물지수 ±5%~6% 이상 급변 | 주가지수 8% 이상 하락 |
정지 시간 | 5분 | 20분 |
하루 발동 횟수 | 1회 | 1회 |
📌 왜 이런 제도가 필요할까?
요즘처럼 AI 매매, 초단타 매매가 활발한 시대에는
주가가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요.
이럴 때 시장 과열 또는 공포 심리를 진정시키지 않으면
순식간에 큰 손실, 연쇄적인 매도가 이어질 수 있어요.
그래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는
시장에 “심폐소생술”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셈이죠.
💬 마무리
주식 뉴스에 '사이드카'나 '서킷브레이커'가 나오면
"아, 지금 시장이 굉장히 불안정하구나" 하고
침착하게 대응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.
이제 용어만 봐도 감 잡히시죠? 😉